아, 밑에 여주 소설 추천해 달라고 하신 글이 있던데 늦은 것 같긴 하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추천해요!
'루스벨'이라고 출판작이에요. 주인공이 나약하지 않고 매력적이었어요. 육체적 강함보다는 정신적 강함? 근데 미완인 채로 끝났다는...ㅠㅠ 여주 성격 정하기에는 꽤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벼머리군요!
그런데 장르소설 쓰는 사람들이 간과하는 게 있습니다. 기와 마법이 있는 세상이면 여성의 인권이 그리 낮지는 않을 것이란 것입니다. 남녀간의 무력차이가 그리 나지 않을 것이고, 능력이 있는 여성이라면 분명 한 자리 차지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거든요. 특별이 종교가 이상하지 않는 이상요. 그런데 그걸 간과하고 중세처럼 쓰니 글이 이상해지는 것 같습니다. 스카이림이란 게임을 봐도 여성 캐릭터와 남성 캐릭터의 비중이 비슷한 걸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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