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의 아내는 프리그 라고 그리스신화의 헤라 포지션으로 따로 있습니당
프레이야는 아프로디테같은 미의 여신이고, 오빠인 프레이와 함께 애시르 신족에서 바냐르 신족에게 볼모 비스무리하게 넘어왔죠
보물과 색을 밝히기도 하고 세계에 전쟁을 뿌리기도 하고... 가정의 여신인 프리그와는 조금 다른 느낌인 거 같아요.
모르는 판본에서 오딘의 아내로 나왔을 가능성도 있고, 원래 하나였던 프레이야가 후일 프리그와 프레이야로 나눠졌을 수도 있지만... 보통 세간에는 이렇게 알려져 있습니당
처음만 게임이고 실제 읽다보면 게임소설 아니라는 것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주로 두가지 세계의 퓨전이야기로 보시는게 맞구요, 게임 렙업이나 상태창 이런거는 하나도 안나옵니다. 정말 다양한 장르를 성공적으로 맛깔나게 융합한 이야기라 초반만 조금 참고 넘어가시면 완전히 빠지실겁니다.
하헴은 하렘이죠...판타지세상에서 하렘인데, 주인공이 여자라서, 레즈비언 하렘이 되죠.
사실 주인공 성별이 문제지 글 자체는 문피아에서 가장 잼있고, 잘쓴글임...소재도 참신하고 구성도 잼이고 엑스트라도 매력있고, 이야기도 잼있는데...주인공에대한 독자의 대리만족이나 감정이입은 안되요...주인공이 트랜스젠더라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춘리쓰는 사람들은 다 트랜스젠더인건가요...^^;
일단 여주들이 주인공의 정체를 알고 있고, 주인공이 여주들과 있을 때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도 남캐이고, 조금이지만 있는 애정행각때는 본체, 혹은 남성 캐릭터입니다.
트랜스젠더라고 보기엔 함량 미달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잊신세를 이제보다니..
위에 분들은 잊신세의 진정한 장르를 모르시는군요
잊신세는 게임 소설도 트랜스젠더물도 아닙니다..
진정한 퓨전 소설이죠
진짜 위에댓글보시고 게임소설이거나 트랜스 젠더라고 안보시는 분들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게임은 수단중 하나일뿐 스킬로 깽판치는거도 없고 여신캐보다 짬타이거가 더 많이 나오는데 ..
예전에는ㅊ진짜 문피아 들어 오는 이유가 잊신세 말고 없었죠
300화가 넘는데 최근 댓글이 평균 100개는 넘는 소설은 잊신세 말고 본적도 없네요
아무튼 꼭 읽어보세요
저는 소설도 여주면 기피하고 게임도 여캐는 거짓말 안하고 캐릭 성별이 정해지지 않는 한 절대 하지 않은 취향의 남자입니다. 그런데 잊신세를 젠더라고 표현하다니...허허..좀 당황스러웠네요. 문피아에서 보는 몇 안되는 작품인데 제대로 읽어보시면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아실겁니다. 그리고 네크로드님의 상상력에 경이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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