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연재란을 통해 가끔 소식을 전하면서도, 공식입장을 그간 내놓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내놓지를 못했었습니다.
여러번 펑크를 내면서 많이 조심스러웠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여러분들께 정말 조금만 아주 조금만 기다려주시라고 부탁을 드릴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희 단에서 기본적인 작업이 모두 되었고, 내부적으로는 모든 연재란의 글을 보는데 있어서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마무리 작업을 하고 다음주부터 마지막 테스트를 할 예정입니다.
현 상태라면 별 이상이 없을 거라고 내부에서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작동화면을 그림으로 올릴까, 동영상이라도 찍어서 올려야 하나 고민을 했습니다만, 실제로 문피즌들이 써볼 수 없는 상태에서 손에 잡을수 없는 것을 보여드리기 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실제로 쓸 수 있도록 함이 맞고, 그 뒤에 다시 그간의 불편함을 사과함이 맞을 듯 하여 그림 자체의 공개는 잠시만 참겠습니다.
담당자들은 펑크가 난지 여러번이라 완전히 끝난 후에 알려드리자고도 하지만, 기다리는 분들께 죄송하여 계속 미루고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더 이상은 펑크도, 기다리게도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작업이 끝나면 그간 경과와 어떤 식으로 뭘 개발했는지를 말씀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자세히 설명도 드리도록 할 생각입니다.
화나고 실망하셨던 여러분들께는 거듭 미안하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 부분, 해소하면서... 그간 잘못되었던 부분들 최대한 빨리 바로 잡고
문피아가 올해 하고자 하는 불만제로의 고지를 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답답하시더라도 잠시만 참고 봐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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