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오늘 아침에 딱 10편을 적어서, 홍보합니다.
이 소설은 제목에서 설명하듯 ‘활’에 관한 소설입니다.
소설 속 주인공인 설인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같은 부모님과 생활하며, 부모님의 뜻을 좇느라 상당 부분 자신의 뜻을 포기한 채 살아갑니다.
그러다 그만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를 여의고 홀로 세상에 떨어집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임종 직전 설인하에게 ‘이제 네 삶은 네 뜻대로 살아라.’라는 말을 합니다. 그로 인해 설인하는 방황합니다. 적어도 부모님께서 살아계실 당시만 해도 부모님의 뜻대로 사는 삶도 나쁘지 않았었는데...
어쨌든 홀로 남은 설인하는 다니던 학교를 휴학하고, 여행을 떠났다 우연히 비밀스러운 원룸촌 ‘어울림’에 머물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어나더 월드’라는 게임을 접하고 맙니다... 그리고 이면에 가려진 세상의 비밀을 알게 되고, 봉인된 그의 과거 또한 알게 됩니다.
뭐, 대충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은 현대물이며 그와 동시에 퓨전, 짬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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