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쓰고 있습니다만...
고증자료가 터무늬 없이 적습니다.
국내외의 관련 서적중에 고증용으로 쓸만한 책은 10권 이하(......)
그중에 아예 제가 구한 건 동인도 회사, 미친 항해, 악마와 검푸른 바다 사이에서, 히드라, 대항해시대, 해적의 역사. 이상 6권입니다. 처참합니다.
사실 저 책중에서도 제대로 도움이 된건 세권 뿐이고 범선 항해에 대한 고증은 어느 책에도 제대로 나와있지 않더군요. 결국 소설 쓰는 내내 배 운영은 조악한 지식에 거의 제 상상으로 덮어 씌워 쓰고 있습니다.
한 40kb쯤 쓴 후에 선상생활과 범선에 대한 묘사가 충실한 소설을 찾아봤더니 딱 두 종류 있더군요. 혼블로워와 마스터 앤 커맨더.
혼블로워는 진작에 절판된 바람에 누군가가 사재기 하는걸 질러버렸지요(배송중)
이거라도 보고 써야지...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