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러프한 스케치만 가지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쓰다보니 스토리가 너무 길어요
지금 74회 1M 가까이 연재했는데 아직 메인 캐릭터도 안나왔거든요. 곧 나올예정이지만 그렇게 되면 이후 스토리가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첫작품이라서 쓰다 보니 지치네요.. ㅠㅠ
이럴땐 어찌 해야하나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처음에 러프한 스케치만 가지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쓰다보니 스토리가 너무 길어요
지금 74회 1M 가까이 연재했는데 아직 메인 캐릭터도 안나왔거든요. 곧 나올예정이지만 그렇게 되면 이후 스토리가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첫작품이라서 쓰다 보니 지치네요.. ㅠㅠ
이럴땐 어찌 해야하나요
만약 메인 캐릭터 중 누군가를 죽이고, 또는 떠나는 방식으로 등장시키지 않는 상태에서 다른 메인 캐릭터가 추가되는 설정이라면 어디에 가서라도 상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1메가바이트. 즉 240페이지 정도를 썼는데도 메인 캐릭터가 안 나왔다. 이러면 캐릭터가 너무 많거나, 아니면 오랫 동안 나올 캐릭터지만 조연급의 캐릭터다. 라고 볼 수 있죠.
물론 위의 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입니다. 저도 아직 대뷔한지 오랜 세월이 지난 작가도 아니니 완벽하진 않죠. 하지만 불변의 법칙은 있습니다. 바로 "초반에는 무작정 써라, 그리고 완결만 지어라."입니다.
취미로 쓰고 있는 것이든 전업작가가 목표든 처음에는 즐겁게 쓰시고, 그 글을 쓰는 게 지겹다고 생각되면 어떻게든 완결 형식으로 끝내시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7권 완결로 잡아놨는데 1권에서 끝내는 걸로. 어쨌든 그건 사랑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그리는 로맨스였고, 저는 주인공 둘이 커플로 만들었으니까 완결이라고 볼 수 있잖아요? 그렇게 대부분의 사람이 완결 같다고 느낄 수 있게만 끝내고. 다른 작품을 재밌게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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