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새로 쓰던 sf액션물을 들고 연참대전에 참가하려 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로맨스를 써왔고, 액션은 완전 초짜수준이다 보니 부족한 점이 많이 있더군요. 그래서 잠시 접어뒀던 로맨스를 다시 쓰기로 결정하면서 자동으로 연참대전에는 못 나가게 됐습니다.
전작과 캐릭터 너무 겹친다는 이유로 접어뒀던 작품인데 새로 쓰던 게 로맨스에서 액션으로 변해버린 사건 + 굉장히 매력적인 공모전의 시작 때문에 일단 미뤄둔 것인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 연참대전에 참가한 사람 중 몇몇이 갈 수 있는 냉면모임이 굉장히 탐나네요. 개인적으로 냉면에 환장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집에서 글만 쓰다 보니 사람을 만나는 일을 굉장히 하고 싶어하게 돼서 말이죠......
뭐, 아쉽긴 하지만 그건 연참대전 생존자의 특혜이기 때문에 이번 작품을 잘 마무리하는 일에 집중하려 합니다! 모두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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