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소환하는 술사.
그리고 그런 술사를 따르는 악마.
위의 두 문장을 모토로 이어가는 소설입니다.
악마의 저주를 받았지만 그로 인해 악마를 더욱 가까이 할 수 밖에 없으면서 동시에 악마만이 원래 세계와 자신 사이에 합치점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테마로 삼고 있습니다.
악마를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만은, 악마의 강인함에 대한 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파우스트라는 연약한 한 인간이 새로운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적응해 나가는 지가 포인트입니다. 물론, 그의 악마들은 상시 곁에 있습니다.
큰 틀은 유명한 솔로몬의 72마신을 모티브로 따왔습니다만 그 외에 제 스스로 창작적으로 변형한 악마와 설정이 가미되어 있으며 부드러운 글을 쓰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부디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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