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의 미궁을 홍보합니다.]
판도라의 미궁. 언뜻 판도라의 상자가 느껴지는 제목이다.
제목을 왜 이리 지었을까?
온갖 악제가 담긴 판도라의 상자. 그 안에서의 삶은 어떨까?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떻게 희망이 튀어나와 온갖 악제들을 물리 칠 수 있었을까?
왜 그럴까?
그러한 생각과 궁금함이 셈 솟았다.
그래서, 난 생각했다.
‘판도라의 세계를 만들어보자.’
그렇게 해서 제목을 붙이게 된 것이 판도라의 미궁이다.
나의 생각으로 만들어진, 판도라의 세계는 그저 읽기만 하면 모험물이나, 일상물 거기에 개그가 들어간 소설로 보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난 그렇게 보이는 것도 좋아한다.
단지, 내가 그렇게 흥미 있게 쓰면서 나의 의도를 전할 수 있는 글이 써지기를 바라며, 글을 쓰고 있다.
현재까지는 순조로운 진행이다.
14만 자의 1권 분량까지 현재 연재되고 있다.
처음에 주인공 인성이 2화에서 머천트에게 호구 같이 당해서 안 보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댓글을 통해서 난 그 사실을 알았다.
난 그저, 처음 새로운 세계에 접한 주인공을 묘사한 것이지만, 독자의 입장에서는 아닌 것 같다.
다른 책들 중에는 새로운 세계에 떨어져도 바로 적응하는 괴물 같은 존재들이 득실거리니 말이다.
나의 소설 또한, 그런 괴물들을 다룬다.
하지만, 현실적인 괴물들을 다루기 위해 노력한다.
인간적인 면도 그리고 악귀 같은 녀석들도, 사악한 녀석들도, 불행한 것들도 온갖 안 좋은 것과 좋은 것들을 두루 소설에 집어넣고 싶다.
나의 글은 서툴다.
그리고 못났다.
허점이 많이 보인다.
그러기에 난 노력하고 있다.
난 독자가 필요하다. 혼자서는 모든 것을 하기에는 내가 못났다.
현재, 나에게 글을 쓰며, 피드백을 해주는 독자에게 감사한다.
글의 흐름이 늘어진다며, 과감히 말해주는 독자와 응원해주는 독자, 오타를 지적해주는 독자. 빠지지 않고 추천을 눌러주는 독자들 모두 고맙다.
그런데, 난 부족하다고 느낀다.
많은 사람이 모두 댓글은 단 사람처럼 생각을 하지 않으니 말이다.
나의 글을 읽고 부족하다 싶으면 말해주면, 좋겠다.
욕이 많다거나 듣기 거북하다는 의견이 나오면, 사과를 하겠다.
나의 글에서 욕이 없다면, 주인공의 매력이 없어지는 거나, 다름없기에.
https://blog.munpia.com/22parking/novel/26616
추천은 저에게 힘을 주고 댓글은 저에게 창작욕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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