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 경우는 2번의 패턴에 가깝네요. 주인공이 게임폐인에 사회부적응자 출신인지라... 히로인이라도 좀 이놈을 꽉 잡아 줘야하는데... 나오려면 좀더 있어야 해서... 빌빌거리는 한 놈 데리고 글 쓰려니 가끔씩 답답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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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번이요.
저와 비슷하시네요. 한가지 다른점이라면 전 안경속성을 좋아합니다. 애니 '바케모노가타리'에서 센죠가하라보다 하네카와를 더 좋아하는걸요...
딱히 어떤걸 선호한다기 보다는 강한 힘과 많은 경험을 가지고도 삼류바보짓하는 주인공이나 과도한 억지성 비극의 연속이 아니면 대부분 그냥 보는 편입니다. 한가지만 찾아서 보는건 아니니 너무 따지진 않죠.
선호한다기 보다 작가가 글을 얼마나 잘 쓰는지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어떤 주인공이든 매력있게 살리면서 글이 좋으면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여주와 남주가 답답하지 않은 글이요. 하지만 그런 성격이라도 점점 변해가거나 풀어가는 글은 좋았습니다.
4번 끝없이 갈등하며 사실적인 인물상을 좋아합니다. 제가 목표로 하는 글도 그런 글이고, 읽고싶은 글도 그런글이구요 갑자기 진리를 깨우친 사람처럼 탄탄한 인격을 가진 인물상을 보면 좀 유치해 보입니다
그런데, 왜 남주의 성격도 소극적이고 히로인의 성격도 유약하다는 설정은 없는거죠? 저는 그런 아기자기한식의 귀여운 연애물이 땅기는데요? ㅎㅎㅎㅎㅎ
여주가 남주가 지닌 최소한의 양심을 유지시키는 장치라면 전 1번 쪽에 가깝습니다. 3번도 대단히 선호하지만 2번은 읽는 제가 짜증나서 못 봅니다. 판타지 읽던 초기에 하필 그런 글만 골라 읽어서 그런지 질색이더군요.
1.3 번이요.. 2번의 경우처럼 남주가 답답하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면 싫어요.. 주도적이 아닌 사건 진행은 별로 안좋아하게 되더라고요. 마마보이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는 과감한 성격이 좋습니다. 무슨 쓰레기가 어리광 피우고 떼쓰면서 귀찮게 달라붙어대면 그냥 두 번 경고하는 것 없이 바로 머리에다가 총알 박아버리는 그런 거 선호합니다. 아니면 첫번째에 하거나.
미국 가면 총부터 하나 구입.
전 개인적으로 멍청한 주인공은 질색입니다, 무협이든 판타지든 세상이 만만한게 아닌데 멍청한 사람이 천재나 노력하는 사람들도 해결못하거나 도달하지 못한 곳에 도달한다는건 말이 아예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 무조건 멍청한 놈이 나오면 바로 접습니다, 전 오히려 저보다 못한놈이 주인공인 삶을 살면 배가 아파서리,,,ㅎㅎ
히로인없이 1번요. 흰코요테님 말씀처럼행동하면 좋겟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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