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영환록을 그리고 있는 일곱글자라고합니다. 이번주에도 제가 그리고 있는 이야기 영환록(靈幻錄)을 문피즌 여러분들께 소개하고자 한담을 찾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21세기를 배경으로하는 오컬트 판타지 소설로, 「 백학 」이라는 이름의 회사에 소속된 인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활극을 그리고있습니다. 주인공인 김민수는 뚱뚱한 몸에 인기없는 성격, 자신감 없는 행동거지로 조직 사회에서 가장 뒷줄에 서있는 남자지만 백학에 입사한 뒤 수많은 사건을 거치며 조금씩 변화, 성장해나가는 점을 이야기 흐름의 중심에 두고있습니다.
얼마전에 100화를 지나쳤지만 전체 스토리에 비하면 아직 초반부에 해당합니다. (어쩌면 프롤로그가 아직 안 끝난 것일수도 있습니다. ㅋ) 주인공은 한명이지만 그에 준하는 인물들 중 등장하지 않은 인물들이 대부분이고, 아직 소설의 중심이 되는 조직이 완전하게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거든요.
전체 진행 속도가 아주 빠르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선작해주신분들이 260명 정도 계시고 꾸준히 읽어주시는분들이 계시니까 그래도 조금은 재밌지 않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제 글을 보고 재미가있네 어쨌네 말할수가 없군요 ㅎ) 사실 저도 제 글이 재밌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등장인물들에게 사건과 상황을 던져주고 모든것을 그들의 ‘선택’에 맡길 뿐이죠. 이야기는 그들이 그려나갈겁니다.
그럼 저는 평범한 남자 김민수의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과의 이야기속에서 함께하실 분들을 기다리고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화 포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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