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보다도 비수같은 말들이 종종 있어요. 하지만 오늘만 슬퍼하세요. 내일은 힘 내셔서 쓰셔야죠. 그래서 왜 취합이라는 말까지 듣게 되었는지 고민하시고, 알아내셔야죠. 그리고 결국 김한님만의 독특함이 묻어 나는 좋은 글로 일어서셔야죠. 저는 뭣도 아니지만, 슬퍼하는 마음이 모니터 너머까지 전해지길래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오지랖 떨고 갑니당.. 부디 주저앉지 마셨으면.
설정이나 플롯이 공공재 취급받는 장르판 현실을 개탄하는 입장이지만, 그런 제가 글을 써도 지금껏 봐왔던 소설, 영화, 만화, 게임의 영향을 부정할 순 없을 겁니다. 다만 '이런 이런 설정과 전개가 이 작품만의 오리지널티를 증명한다'고당당히 말할 자신은 있습니다. 댓글 쓰신 분께 그런 부분을 보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