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THERS IN MARINES (브라더스 인 마린즈) 는 2차 대전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한 세미 픽션입니다. 이전 제목은 THE PACIFIC 이었습니다.
*세미 픽션이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라는 뜻입니다.
주인공은 독립군에게 몰래 자금을 조달하던 위장 친일 가문의 아들이며, 일제에 의해 강제 징용되어 과달카날로 보내진 조선인 노동자였습니다. 그는 1942년 미국의 대반격 때 초토화된 섬에서 미 해병들과 마주치게 되고, 주인공은 해병대 전우들 같이 산전수전을 겪으며 진정한 해병대원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Korean American?!
철저한 실화와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정말 상상을 초월할 자료 조사를... 한 회차당 자료 조사만 3시간이 훌쩍 넘으니 왜 문피아에 2차 대전 소설이 없는지 알겠더군요.) 전개가 되고 있으니 태평양 전쟁에 대해 알지 못했던 새로운 이면들을 만나보실 수도 있습니다.
BROTHERS IN MARINES 를 연재하면서 전쟁의 비극성과 참혹함, 그리고 참전 군인들의 내적 갈등과 혼란과 같은 심리적 표현을 최대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미국 드라마 더 퍼시픽과 로버트 렉키의 자서전 Helmet For My Pillow, 유진 슬레지의 자서전 With The Old Breed 를 원작으로 지었습니다. 이 소설 쓰면서 제가 느낀 장점은 영어 실력이 는다는거(?) 정도입니다. ㅎㅎ
참고로 미드 더 퍼시픽과 상당히 유사한 부분을 보일 수 있으나 드라마와 소설에서 겹치는 부분은 아마 과달카날 밖에 없을겁니다. 드라마와 소설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인데요, 제2장 멜버른부터는 소설 주인공이 속한 부대에만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갈 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머릿말 공지를 참고해주세요. ^^
그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s 전쟁 소설 특성 상 비속어나 인종차별적 발언, 혹은 잔인한 묘사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작품 전체 개요>
0.프롤로그
1.과달카날
2.멜버른
3.글로세스터
4.파부부
5.펠렐리우
6.러셀
7.오키나와
8.에필로그
태평양 관광 예약 -> https://blog.munpia.com/hasong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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