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추천을 해 봅니다.
제목은 말씀 드렸던 '세번째의 삶'
뭐...제목 그대로 환생물입니다.
초반의 너무나 무거운 느낌에 두어번 스킵했다가
지난 주말 다시 한번 읽어봤습니다.
근데....이거 혹시...
근본적인 지향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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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에이션 코미디-시트콤-의 정의가 상황을 상정하고 그 상황에
맞지 않는 대사나 너무나 잘맞는 대사로 웃기는 극적인 장치라
생각하면 세번째의 삶은 시트콤이 맞습니다.
간간히 사람해체하고 뭐 그런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적절하게 때리는 작가님의 위트와 유머에 웃으면서 볼 수 있는
글입니다.
뭐...대표적으로 남편 주화입마될까봐 데굴대는데 아내는 자면서
데굴대는 부창부수, 일심동체같은...
무거운 느낌의 무협으로도 가볍게 읽는 시트콤으로도 잘빠진
세번째의 삶.
조용히 추천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더하기+++++
제가 생각한 시트콤이라는 느낌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글-이라는
평가가 작가님을 불쾌하게 한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평가니까...부디 너그럽게 넘어가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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