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세 명의 주인공 후보가 있다.
악인(惡人)인 부친 밑에서 자라나 '악(惡)'의 업보를 처음부터 등에 짊어지고 세상에 나온 휘아랑.
무림정파 지존의 직계제자로 정(正),의(義),협(俠),명성의 탄탄대로가 보장되어있음에도 가파른 선택의 갈림길에 서야할 화완군과 백관웅.
이들 세 사람은 전설적인 무림재보 무극경을 두고 운명의 격류에 휘말린다!!
대악주전(大惡主傳).
삼인의 주인공이 서로 얽혀드는 강호행보의 마지막 한걸음.
최종적인 주인공은 '가장 악(惡)한 자'로 권선징악(勸善懲惡)의 구도가 축을 이루는 무협에서 영웅 협의의 선(善)을 그리기 앞서 '惡'의 구도를 조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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