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에 조회수나 인기는 별로 없었지만. 분명히 제 맘에 쏙 들었던 글을 읽어본적이 있습니다.
대충 현대판타지물인데..
정형화된 현대판타지물이 아닙니다.
인간에게 게임시스템이나 다수의 초능력자가 나타나는 그런 고리타분한 스토리도
아닙니다. 생존물이긴 했는데. 주인공은 말 그대로 생존.. 살기 위해서 괴물들과 싸우다가 초능력을 거의 유일하게? 각성합니다. 그렇다고 만능적인게 아닙니다.
육체파이기때문이죠. 다치기도 어마어마하게 다쳐댑니다. 사투=회복=사투=회복
주인공 버프또한 크게 작용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게.. 정말 인류가 처절하게 생존해 나가는 모습을 도시를 설명할때
느꼈는데.. 거의 도시 수준이 빈민촌 수준으로 머릿속에 이미지가 생생하게 그려지던게 너무 제 맘에 쏙 들엇는데 어느순간 문피아에서 그 글이 보이질 않더라구요.
전투씬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건 한강?다리를 건너 가야하는데 수십미터넘는 수중괴물이 한강속에서 대기타다가 물밖 생명체가 감지되면 말도안될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레이저같은걸 쏘아서 얼려버렸던가? 아무튼 그런 능력을 지닌 무시무시한 괴수를 상대로 남주는 한강다리를 건너 도시로 보이는곳으로 가려고 그 괴물과 정말 치열한
사투를 벌였죠. 아무튼 이런저런 과정에 주인공만이 유일하게? 인류기준으로 먼치킨이 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사투속에서 일어난거라 너무나 합당하게? 느껴 지더라구요.
이런 정말 인간에게 결코 우호적이지 않는 하드코어한 현대 판타지물을 찾습니다.
누군가의 의도로 그렇게 됐다.. 뭐 신이 등장한다.. 게임시스템이 등장한다.
이런것 없이 말입니다. 알고 계신거 있으면 공유좀 부탁드리려고 이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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