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한담에만 해도 회귀물은 이제 질린다는 비판이 엄청 올라오는 것 같은데, 정작 비회귀물은 잘 안 보는 것 같더군요. 인기작들은 여전히 회귀물이고, 또 새로운 회귀물이 연재되면 비회귀물에 비해 출발부터 엄청난 조회수를 달리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질린다고 해도, 익숙한 것을 계속 찾게되는 것 같습니다.
제 주인공은 나이값 못하는 답답한 사람이죠. 제가 쓰면서도 이런 주인공을 과연 읽어주시는 분들이 좋아하실까 하는 불안감을 매일 느낍니다.
저는 차라리 속 시원한 주인공이 낫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의 차지만요.
후... 제 주인공이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하소연 합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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