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들~ 소설 쓸때 지도관련 팁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입 작가지망생 미뇌르입니다.

최근에 소설을 연재 하다보니 주인공 파티가 성장을 거듭 하면서 어느새 활동 반경이 넓어지더니, 더이상 마을과 도시에 국한되지 않고 머나먼 여정을 떠나야 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는것은 기분 좋으나 작가의 역량이 부족하여 멀리 보내지 못하고 있는것이 미안해지네요... ㄷㄷ)

아무튼 문제는 이제 판타지 세계 지역과 지형을 상세히 창조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 지형을 그림으로 먼저 그려 놓고 연재해야겠다 라는 고민을 하다가 제가 하고자 하는 방법이 맞는지도 알고 싶고, 혹은 우리 고수 작가님들이 가지고 계신 팁과 정보를 배워보고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만일 세계 지도 펼쳐놓고 참고만 해서 지형 지물을 지도처럼 그려낸다고 해야 하신다면 주말중에 지도 그리는 작업이나 해야겠네요ㄷㄷ

[멧산]

한번에 모든걸 그리기 힘드니 조금씩 대략적으로 그리고 글쓰다가 다시 추가하는 식으로 그릴수 있게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김자깡]

아하~ 그럼 전체 틀만 잡아놓고 조금씩 그려나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ifrit.]

전 작가가 아니라서 독자의 시선에서 다른작가님들이 만드신거 볼때 뭘 중점적으로 보는지 알려드림
일단 소설에서 등장했거나 등장할 유명한 산맥,강,호수,나라가 대략적으로 소설에서 묘사한 위치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제국은 ㅇㅇ산맥을 끼고 2개의 왕국과 국경을 붙어있다는 묘사가 있는데 산이랑 나라가 요상한데 있으면 이상하니까요
그다음 보는건 대략적인 축척인데요 사실 축척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대단한건 아니고 주인공이 여행하거나 여행계획을 잡을때 묘사한 거리가 지도에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반영되있어야 걸리는게 없더라구요
참고만 하시고 건필하세요 ㅎㅎ

[김자깡]

오오~ 독자의 입장도 중요한 포인트죠.
아무래도 지도 작업은 몇 킬로? 이렇게까지 상세하지는 못 하더라도 대략적인 위치나 거리를 표시해 둬야 하겠네요. 10분거리? 뭐 1시간 거리? 이런 느낌으로?
아무튼 정보 감사합니다!

[써브웨이]

정상수 작가님의 아로스 건국사를 추천 드립니다. 한번 보시고 참고하시길..

[김자깡]

넵! 알겠습니다

[구선달]

간단한 개념도 정도만 그려두고 해결합니다. 지도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김자깡]

그렇군요. 저도 사실 그리기 귀찮은 관계로 개념도만 그릴까 싶네요.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