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는 사실 제가 안팔리는 소재로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굳이 최신 트렌드를 무시하는것은 아닙니다. 저도 회귀물, 겜판 모두 좋아합니다.
다만 그것은 제가 보고싶은 글이지. 쓰고 싶은 글은 아닙니다.
그런 소재로 잘 쓸 자신도 없구요.
물론 저도 글을 엄청 맛들어지게 써서 유료 전환하고 직업으로 글쟁이를 해보고는 싶지만..
그렇다고 쓰고 싶지 않은 글을 쓰면서 까지는 싫어서 그냥 제 갈길 가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돈을 벌려고 글쟁이가 되는지 글이 쓰고 싶어서 글쟁이가 되는지 모를거 같아요.
저도 해봐야 처음 글쓰는거고 별다른 재능도 없는 것은 압니다.
그래도 딱히 돈이 되는것도 아닌 글을 쓰는건 제가 좋아서 하는거죠.
저는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에 있어서는 남과 비교하고 고민하고 우울해 하는것보다 제 글을 읽어주는 사람들의 따끔한 지적을 좀더 고민하고 싶습니다.
왠지 넋두리가 길었네요 ㅎㅎ
꼭 원하시는 방향을 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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