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여. 우선 나는 당신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겠소.
당신의 이름을 빌린 덕분에 나는 많은 것을 손에 넣었소. 내가 가진 힘은 당신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지만, 당신의 이름으로 힘을 행사한 덕분에 기적을 연출할 수 있었소.
단순히 아픈 사람을 고쳐주는 것은 치료가 되겠지만, 당신의 이름을 빌리니 그것이 기적이 되고, 신성이 되더군. 덕분에 나는 성자라 불리며 리세르 제국 황실에 머물고 있소.
하지만, 게임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오. 내 야망은 성자의 자리에서 끝이 아니니까. 이제 본격적으로 제국을 손아귀에 넣고, 내 목적을 이뤄 마침내는 이 세상 전체를 내 손아귀에 들게 할 것이오.
그날이 올 때까지 신. 당신은 나에게 이름을 빌려주어야 겠소. 아, 물론 언제까지 당신의 이름을 빌릴 생각은 없소. 나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신, 당신의 자리니까.
내가 모든 것을 이루는 날. 당신은 잊혀질거요. 지난 신의 시대는 끝나고, 내가 새로운 신성이 되는 때. 그날을 기다리시오.
그러면 오늘도 신, 당신의 힘을 빌려 기적을 연출해 봅시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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