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꿀 나이는 지난 듯하고, 지금도 판타지를 쓰느냐는 물음을 받기 일쑤이며, 이제 그만 현실로 돌아오길 권하는 주의환기도 심심찮게 접하는 생활이지만...
저는 아직도 꿈을 꿉니다. 아마 늙어 죽을 때까지 그러하지 않을까 싶지 뭡니까. 여러 애로점들은 있겠지만 그건 그것 대로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지요.
어쨌든, 여기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홍보'입니다.
연재를 시작한지 일주일이 되었는데 조회수나 선작수등이 너무 놀라워서요. 정말이에요. 놀라워서...-_-;;
달리 방도가 있나요.
또다시 용기를 내어 꿈꾸게 된 새로운 이야기인데, 연재초반부터 이렇게 호응도가 지지부지해서야 또다시 출간이 무산되겠다싶은 우려에 글쓴이인 제가 직접 소개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알아요.
민망하고 무안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덮어버리고 싶지는 않아요. 앞서 언급했다시피 아직은 더 꿈을 꾸고 싶거든요. 그래서 소개합니다. 암... 아니, 까리타의 네번째 나무였던 소설....
가디스 가드>입니다.
부디 많이 찾아주세요. 따뜻하고 훈훈하고 예리하고 멋진 조언들과, 지적과 격려등도 무한대로 접수받습니다.(ㅎㅎ)
제목: 가디스 가드(Goddess guard)
줄거리:
페러설린 제국의 시조인 대마법사 ‘마테오’가 천년 가까운 생애를 끝내게 됩니다. 블랙드래곤과의 맹약으로 인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인생을 보내던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의혹의 죽음을 맞지요.
그가 남긴 유언에 따라 대륙순례에 오르게 되는 황족출신의 소년사제 슈마이. 마테오의 의도로 슈마이와 함께 하게 되는 바히브 사서.
슈마이와 바히브는 마테오가 유언한 '여신의 눈'을 찾아 제자리에 돌려놓기 위해 수도를 떠나 동쪽나라로 날아갑니다. 그러던 와중에 황성과 멀리 떨어진 서쪽나라에서부터 같은 목적을 가지고 여행을 떠나온 또 다른 파티와 만나게 되지요.
드래곤의 정체를 숨긴 바히브와 그의 일행인 슈마이.
써니와 절름발이 애쉬락 남매, 그들과 일행인 나스터.
각자 비슷한 목적으로 여정에 오르는 그 두 팀의 대륙순례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계와 정령계, 마계와 물질계로 나뉘어있는 세상. 제국의 천년신화가 무너지려는 조짐 속에 마계의 존재들이 고개를 들고. 정령들이 스스로의 존재를 상기, 혹은 부각시키려하며. 마계에선 '배신자'. 천계로부터는 '밀고자'의 평가를 받고 있던 물질계 최강의 종족인 드래곤들이 명예를 회복하고자 비상합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로 간단하게 다시 서술하자면,
-신들의 배에 오를 가능성이 존재하던 천 년 전의 영광, 인류가 포기하고 잃어버리고 잊어버린 그 과거의 영예를 육체의 부활과 함께 다시 사는 어느 인간의 행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상 건강과 함께 행복하시길...^^*
*
>0< 내 아바타가 저런 모습이었...?!
어디서 어떻게 바꾸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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