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기장수 우투리(?)를 쓰고 있는 백유입니다.
머, 부인하진 않겠습니다. 이넘의 고룡 센자이크가 겨드랑이에 뱀비늘이 돋아 있고, 아기장수라는 오해를 쓰는 것은 맞으니 말이죠..
그래서 용표사(용과표범과사자)라는 걸출한 제목을 고룡 우투리로 바꿀까도 진지하게 정말 진지하게 두살 된 딸아이에게 물어봤습니다.
답이 돌아오더군요.
'아부부...'
우리 딸아이가 바로 그 센자이크의 아기시절의 모델이 된 복덩이입니다. 행동 몸짓, 성질...센자이크는 제 딸아이의 클론이라 할 수 있겠죠. ^^
어쨌든 요즘 과분한 사랑을 받는데 감격에 겨워서 이리 홍보를 합니다. 고룡 우투리가 된 센자이크. 그리고 놈에게 펼쳐진 엄청난 오해들. 무려 명나라 황실을 상대로 한 판 크게 놀아보려는 그의 행보는 도대체...
말은 거창했지만 그냥저냥 써내려가는 글입니다. 그리고 사랑 많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이 자리를 통해 한 가지 밝혀두겠는데...배경은 명나라 홍무제 즉, 주원장 때가 아닙니다. 어떤 부분에서인가 자주 오해를 하셔서 이 자리를 빌어 일단 밝힙니다. 물론 찬찬히 다시 훑어 본 후 놈을 발본색원하여 수정할 생각이오니 어찌 이런 의문이 드시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랍니다.
용표사 바로 가기
-> 작가연재란 백유 용표사 또박또박 치셔서... ㅡ ㅡ;;;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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