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재미있는 글을 쓴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잘 쓰지도 못하지만..
혹시나 취향이 맞는 분이 있을까 ㅎㅎ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홍보해 봅니다.
정연란의 '죽은 신들의 서사시'입니다.
이야기는 첫째 아들에게는 작위를 계승하고, 둘째 아들은 자유를 박탈한 채 강제로 음악가로 만들어내는 페렌더 공작가에서 시작됩니다. 가문이 멸망하면서 탈출한 켄드릭 페렌더와, 그 삼촌인 델로르 페렌더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음모를 그리려 합니다.
그런데 막상 홍보를 하려고 보니 내용에서는 딱히 설명할 게 없군요..-_-; 저 도입부의 내용을 제외하고는 소설 속에서 확인하셔야 하는 내용이라;;
전체적으로는 조금 고전적인 판타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퓨전을 싫어하고... 주인공이 압도적인 힘으로 때려부수는 건 혐오합니다-_-; 판타지는 어디까지나 판타지 다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쓰고 있습니다.
에, 좀 보수적인가요.
홍보라는 걸 난생 처음 해보다 보니
뭘 써야될지 막막하네요 ㅎㅎ;
아무튼.. 열심히 쓰겠습니다. ㅠㅠ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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