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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 해이주
작성
09.10.19 01:50
조회
855

사신, 그것이 무엇이건 간에.

전지전능하신 염라(閻羅)께서는 모든 것이 공평하기를 바라옵고,

전지전능하신 염라께서는 당신의 수족(手足)에게 하나를 주시고 다른 열을 빼앗아 주셨으며,

전지전능하신 염라께서는 구원과 심판의 권리를 내리셨으나 인(人)의 법도를 앗아가셨으니 이 얼마나 감사하고 또 고매로운 일이 아닌가.

바라옵건대,

우매한 이들의 마음을 노리개로 삼지 마옵기를.

떠도는 이를 구원하는 구원자(司晨)인가 그들을 심판하는 심판자(死新)인가.

혹은, 모든 것을 멸하는 소멸자인가.

사신, 그 이름의 무게를 짊어진 자의 길이 어디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죄 지은자 누구이며 벌하는 자 누구인가.

그것을 정한 자는 누구이고 그것을 따르는 자는 또 누구인가.

어차피 세상사, 이판사판(理判事判)이 아니겠는가.

=

다소 통용되어진 사신을 매개로한 소설로 [현대판타지]입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성심성의껏 썼으니 부디 즐겁게 읽으실 수 있는 글이되기를!

자연 - 판타지

크레바스(crevasse)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3333


Comment ' 5

  • 작성자
    마라도
    작성일
    09.10.19 06:43
    No. 1

    건필 하시길 빌면서 포탈을 설치합니다. ^^*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3333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3333</a>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4 알카리
    작성일
    09.10.19 11:02
    No. 2

    크레바스... 제목이 익숙한데 이전에 비슷한(같은?)이름의 작품이 있지 않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Knark.mt
    작성일
    09.10.19 12:01
    No. 3

    장작..이었나? 필명을 바꾸신걸로 아는데 그분의 현대를 주제로한

    크레바스란 작품이 있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해이주
    작성일
    09.10.19 17:01
    No. 4

    검색후에 같은 제목이 없어 정했는데..^^:
    뭔가 물의를 일으키는 건 아니온지;;
    마라도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텔로이브
    작성일
    09.10.19 17:14
    No. 5

    불쏘시개님의 크레바스라는 작품이 있었죠. 지금은 연재완결란에 있을 겁니다. 꽤 짧은 글이었지만 인상깊은 작품이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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