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글들을 읽어보니 게임판타지 소설이 장르 문학계에서 어떻게 대우를 받는가에 대해 알 것 같습니다.
주로 피난받는 것들은 정형화된 형식, 터무니 없는 개연성, 히든 클래스, 먼치킨.... 등 이군요..
저는 이런 것들을 따지는 이유가 바로 재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똑같은 전개에 질려서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비난이 거세지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저는 재미가 있으면 아무리 이런 것들이 나와도 비난이나 그런 것들이 이렇게 심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리 먼치킨이라도 히든 클래스라도 재미만 있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아무리 이런 것들이라도 그걸 쓰는 작가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한번 들어보자면 먼치킨 소설중에 '마신'이 존재하지요. 그런데 저는 그걸 보면서 한번도 재미가 없다는 생각이 든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뿐만 아니라 이 소설을 보신 대부분의 분들께서도 '아, 이건 먼치킨이까 보지 말아야지'란 생각대신 '아 재밌네, 좀 더 읽어볼까?'란 생각을 가지셨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작가의 역량 문제인거죠. 먼치킨에, 히든 클래스라도 작가가 그것을 어떻게 써 내려 가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봅니다.
아, 그렇다고 제 자신이 작가의 역량이 뛰어난 것은 아닌데요..
아, 홍보하려다가 제 생각이 길어지는군요.
아무튼 지옥왕의 이세계 체험기 홍보합니다. 제 소설도 히든 클래스 나옵니다. 너무 많이 나와서 정규 클래스 반절, 히든 클래스가 반절일 정도지요.. 이미 히든 클래스라고 부를 수 없을 만큼. 그리고 주인공이 가끔씩 먼치킨이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소설을 쓰면서 제 자신은 재미가 있었습니다. 뭐 사람마다 취향이 틀리니 제 글이 맞지 않는 분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그것도 일단 보지 않으면 모르니 한번쯤은 봐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주인공의 직업은 암살자 입니다.
지옥왕의 이세계 체험기
포탈 하는 법을 몰라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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