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편 자축 기념으로 홍보해봅니다.
가면의 군주는 환생물입니다. 파르메스 백작으로 살아왔던 인물이 결국 토사구팽으로 스러지고, 묘하게도 똑같은 얼굴을 한 똑같은 이름의 인물로 수백 킬로미터가 떨어진 곳에서 깨어납니다. 주인공 카로스가 가진 것도 없이 그저 몸의 재능을 믿고 다시 권력을 잡기 위한 여정입니다.
탐욕에 일그러져 멈추지 못하는 기관차같은 카로스. 그리고 그의 추락을 방관하지 않는 어떤 힘들의 인도를 받으며 하늘을 향해 오르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재미있게 쓰고 있습니다만, 읽으시는 분들은 어떨는지 모르겠네요.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무겁습니다.
조금씩 늘어가는 선작과 내용 관련의 댓글이 큰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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