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군주라는 제목만 보면 뭐 처음부터 현상금 100만 골드 붙고 아니면 깽판치는 것을 예상하거나 또 아니면 마계로 가는 것을 상상하시겠지만 아닙니다.
예전 조아라에서 연재를 했다가 망한 적이 있어 리메이크를 해봤습니다.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곰곰히 생각한 끝에 연재를 해봤습니다. 솔직히 독자분들에게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게임 판타지라고 부를 수 있는 소설이 되기를 비는 바입니다.
주인공인 이진후는 경호 회사의 사장의 아들로서 무술은 익히지 않았지만 어릴 적부터 체계적인 운동을 통해 동급생들 사이에서는 살아있는 싸움짱 전설로 통합니다.
싸움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경호 회사의 사장이 되기 위해선 이보다 더 강해져야 한다는 생각에 친구인 정우가 소개해준 가상현실 게임 스타 월드를 합니다. 처음에는 터무니 없이 약한 자신에게 화가 나기 보다는 납득을 하며 약자의 입장에서 점점 강자가 되는 즐거움을 느낍니다.
어릴 적부터 운동을 했지만 그 누구도 그와 싸우지 못했고 어른과 싸우면 형편없이 당해 성취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 진후.
스타 월드에서 열심히 감을 키우고 잇는 진후는 어느날 아버지에게 스타 월드에 너 만의 이상 국가를 만들라고 하면서 만약 못하면 회사는 물려주지 않는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사실 이상 국가가 먼산 이야기는 아닙니다. 공성전으로 성이나 영지를 많이 빼앗으면 공국, 왕국. 제국이 됩니다. 이상 국가는 단순히 그런 나라의 개념으로 불릴 수 있을 때까지 세력을 불리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라는 소리일 뿐입니다.
진후 혼자서는 무리라고 생각했는지 특히 진후와 친한 경호원인 진을 붙여주면서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으면서 동료가 생기고 이상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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