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그리고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 역시 여러 부류가 있다. 그 중에서 조금 특이하고, 신기한 주인공이 여기에 있다.
케이. 괴짜라는 단어는 그를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그에게 꼭 맞는 수식어이다. 범인과는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상식이 다르며 삶의 가이드라인이 다르다. A와 B의 선택이 있을 때, 대다수의 사람이 A를 선택한다면 그는 A도 아니고 B도 아닌 C를 선택하는 인간이다.
과거를 잃고 새로 살아가는 케이.
답답한 마음에 엘프 숲을 벗어나 인간 세계로 나온 카에리.
인형 같은 외모와 체구를 한 레아.
그들이 펼쳐 나가는 평범하면서도 조금은 흥미진진한 이야기, 라고 쓰긴 했지만 과연 그럴까요?
대륙에 불어오는 불운한 바람과 그 중심에는 케이와 레아, 그리고 카에리가 있다. 어두침침한 그 전조는 무엇일까. 그것이 예고하는 마지막 파란은 과연 무엇을까.
궁금하시다면 보러와주십시오.
(참고로 초반의 내용은 두서가 없어 보일 수 있어서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후반부에 기가 막히게 글을 잘 썼다는 이야기는 아니니 부디 큰 기대는 마시고 작은 의문으로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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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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