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망의 10화를 채워 홍보에 나서 보옵니다(쪼개면 30화는 될 것 같은데....)
이번에 올린 적월의 기사는 노멀 판타지의 탈을 쓴, 일종의 소프트 SF물에 가까운 글입니다.(무, 무슨 소리일까요?)
주 내용은 과거 문명의 오버 테크놀러지를 계승한 막강한 비밀 결사 성당 기사단, 그리고 인간과 전혀 다른 형태로 진화한 괴물들의 집단 용 기사단의 투닥거림을 다룹니다.
그 과정에 낀 인간은 무자비하게 죽고 또 죽고 죽어나갑니다. 물론 주인공은 두 세력 중 한 곳에 속해서 열심히 죽입니다.
세계관의 무대는 중세와 근대가 뒤섞인 풍경으로 정통 판타지에서 묘사하는 모습과는 꽤 거리가 있습니다. 마나는 당연히 없고 소드 마스터도 없으며, 정령사, 정통 마법사(이건 좀 다릅니다) 모두 없습니다.
그래서 세계관의 독창성을 기대하신다면 한 번 믿어주셨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을 담아봅니다.
(인간성은 먹는 것인가요!?)
이것은 포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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