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더페이서
제목 : 두 번째 바람
소재 : 스포츠 육상물.
안녕하세요.
제 작품 두 번째 바람을 홍보합니다.
플래티넘 작품이며 스포츠물입니다. 육상물이라고 하는 게 적당하겠네요.
제가 스스로 제 작품을 홍보하려니 좀 머쓱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 더 강하니..
한 번 PR을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제 글은 스포츠물이지만 혼자 하는 운동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야구나 축구처럼 팀을 이루진 않죠.
물론 계주라는 종목이 있긴 하나, 예외로 두겠습니다.
해서, 대부분의 경기는 혼자.
이외의 상대는 모두 적이 되는 겁니다.
야구나 축구라면 팀원과의 소통, 갈등, 해결을 묘사할 수 있습니다만.
제 글은 그런 게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 두 번째 바람에는 분명 뚜렷한 저만의 색이 녹아 있습니다.
바로 심리묘사입니다.
저의 모 작품으로 심리묘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은 깨우쳤다고 봅니다.
마라톤, 42.195km이지만 달리는 게 전부입니다.
100미터 단거리. 10초 남짓 걸리는 짧은 경기입니다.
이런 글을 쓰면서 독자님들께 두근거림을 전해줘야 한다면.
길은 오직 하나.
내면의 갈등, 그리고 그 갈등의 신랄한 묘사였습니다.
자신은 있는 편이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독자님들의 반응을 보면서.
그 자신감이 조금 더 더해졌습니다.
소재는 스포츠지만, 묘사만큼은 전투적입니다.
만화책을 보면 그림이 모두 나옵니다.
상상은 되지 않으나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글은 오로지 글로서 상황을 설명해야 합니다.
만화책에는 없는 처절한 묘사가 있습니다.
그림으로는 도저히 나타낼 수 없는 그러한 부분이 있습니다.
가슴을 떨리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마치 그곳에 있는 것처럼...
몰입하게 되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걸 나타내기 위해 애썼습니다.
그래서 감히 홍보를 합니다.
스포츠 육상물이지만.
읽으시면 분명 빠져드는 분이 계실 겁니다.
무엇도 기대가 되지 않는 작품이기에
오히려 더 만족하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한 번 무료부분까지만이라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저의 작품 [두 번째 바람] 홍보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추신]세컨드 윈드 2부격의 작품입니다만.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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