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스 일어나서, 아귀처럼 징징대는 배를 달래주니 벌서 저녁 7시네요. 소화를 핑계로 진호전기와 용인기를 읽었더니 어느새 2시간이 훌쩍 넘어가 버렸네요.
아! 일해야지. <- 참으로 건실한 글쟁이의 모습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박수 한번! ㅉㅉㅉㅉ. 그런데 3분만에.... 막혔다....
카레도, 자장도 아닌 것이..ㅠ_ㅠ 왜 3분 만에...
비x그린이라도 먹고 싶어질 정도로 꾸욱~* 굳어버린 손가락.
글쟁이의 연애경험이 부족한 것도 아닐진데... 나는 왜 굳어버린 거지. 라고 고민 中, 고민 中.
아! 기분 전환이 안된 거야!<-글쟁이의 본성 등장! 멋있다!
자 모니터를 눈앞에 두고 기분전환할 수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순간 스쳐가는 한 마디.
'손은 눈보다 빠르다.....'
타짜의 영향이었던가... 기분 전환을 위해 과감히 만원을 충전해서 도박판에 몸을 날렸습니다. 후훗,
수십조를 벌면 돈 없는 사람들 수혈해줘야지.ㅋ 라는 생각으로...
-지금 계시던 방에서 총 2조 8000억원을 잃으셨습니다.
기분전환은 되지 않았다...ㅠ_ㅠ
신세한탄과 함께 오늘 밤은 이렇게 저무려나 봅니다...
ps/ 이 글은 도박을 하지 말자는 교화의 내용의 담겨져 있습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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