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흐음? 그건 간단합니다. 현실 도피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왕따 당한 기억이 있는 소설중 '공포'에 처한 상황을 표현한 작품이 거이 없는 걸로압니다.
세컨드 프롤로그 부분의 이고깽은 힘을 얻고 이름을 버리죠.
힘을 얻고, 외형도 바뀌는 경우도 많지요? 그렇기에 '나는 이전과 다른 사람이야!'라는 암시를 스스로에게 걸고 그걸 의식하지 않으려 합니다. 무의식적으로는 의식을 하겠지만 눈에 띄지는 않는 정도? 그리고 그런걸 표현하는건 작가님의 필력~!
無音者님, 왕따에도 종류가 있지요. 장담하는데 왕따 없는 학교 없습니다. '학교'라는 곳이 수십명 이상이 있는게 당연하겠죠? 그중 왕따가 없는게 아니라 無音者님의 눈에 띄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봐요.
Two's company, three's none. (둘이면 친구, 셋이면 남이다)
뭐, 그래도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약한 편일지도요...
이건 뱀발입니다만, 제가 아는 사람 중 왕따 당하는 소년이 있습니다. 지금 중1이지요. 근데 그 녀석을 왕따시키는 주범인 중1은 어렸을 때 열심히 맞고 얼굴이 제대로 박살난, 그래서 한 대만 더 맞으면 그대로 무너지는 소년이라더군요. 지금은 고소했다고 들었습니다만 말이지요.
저도 따돌림 좀 당해봤는데, 그래서인지 저는 먼저 다가서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다가와도 어느 선 이내로는 접근 못하게 하는 것도 같고요. 뭐, 지금은 친한 친구 하나 잘 만나서 나아졌지만요.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