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잘 써지는 때가 분명 있습니다.
1. 시험기간(중간이든 기말이든 수능이든.<마지막은 문제 있지 않나요 라는 항변은 고이 접어둡니다.)
2. 금방 학원 가야하는데 숙제 덜 끝난 경우
3. 대학생의 경우 과제이지 않을까요.
더 있겠지만 논술숙제하러 가야하는 바쁜 몸이라<...
여기서 마칩니다.
여하튼 저 3가지에서 나오는 공통점은 뭘까요?'ㅂ'
바로 그겁니다.
"절박감."
시험공부도, 숙제도, 과제도 절박합니다. 안하면 그만큼 페널티가 오잖아요?
그런데 어째 글쟁이들은 하나같이 그 절박함을 글에다 옮겨버리는 겁니까?'ㅂ'... 전 저만 그런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다른 분들도 이 때 마구 쓰다가 지나고나면 조금 시들하다고....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 항상 절박해집시다[...]
근데 저, 시험기간에 쓴 글 치고 나중에 제 목 안조른 글이 없더라고요. 퀄리티가 개판.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ㅂ'
+저는 새벽에 글이 가장 잘 써집니다. 덕분에 요새 밤도 못새고 죽을 맛임. 수능 끝나면 놀 수 있다는 사기 누가 쳤나요 당장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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