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을 시작하며 매일매일 꾸준히 연재해서 완주를 목표 삼았었지요. 그러나 연재하다보니 일일연재가 너무나도 어려운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반권 정도 비축분은 독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분량 만드느라 연참으로 날렸고 힘겹게 일일연재를 했지만 생각보다 반응이 전혀 없더군요ㅜㅜ
일연란으로 이동해도, 20화를 넘어도, 10만자를 달성해도 선작이 두자리가 되지 않았어요. 마침 현자타임이 오려던 찰나에 3박4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중간중간에 글을 쓰려고 노트북까지 들고 갔는데 그냥 짐덩이가 되고 말았지요.
며칠동안 여행을 하느라 글을 전혀 쓰지 못했습니다만 이제 마음이 홀가분해졌어요. 반응이 없어도 처음의 목표인 완주와 완결을 향해 계속 나아갈 생각입니다.
이제 다시 하루 할당량을 쓰러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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