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옷! 96위 오오오! 그러나...

안녕하세요.

낮에 일하고, 저녁에 글 쓰는 희치입니다. 

많은 분들이 잠잘 시간을 쪼개가며 글을 쓰고 계신 것을 한담 게시판을 통해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마치 나 혼자 힘들고, 나 혼자 고생하는구나... 이런 생각은 사라진 지 좀 됐습니다. ^^ 

그런데 어제부터 고민이 생겼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소설에서 파트가 바뀌며 1인칭 주인공시점(?)으로 바뀌었는데 이전 회에 비해, 조회수 대비 추천 달리는 수치가 줄더군요.

 ‘어? 뭐가 문제지? 선작은 늘었는데...’

그러면서 시작된... 시점 변화에 문제가 있나 고민이 들었습니다.

고쳐야 하나? 어쩌지?

그러면서 수정하다 말고, 고치다 말고, 자고 일어나 일 나가기 전에 다시 고치다 말고... 그렇게 머리 아픈 하루였습니다.

그러다, 새로 유입된 독자 분께서 재밌게 읽었다는 댓글을 몇 회에 걸쳐 달아 주셔서 기분 좋게 일과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글 쓰기 전! 순위 확인! 96위! 두둥!

일요일이라 그런 걸까요? 드디어 100위 안에 들어봤네요. ㅎㅎㅎ

일이 늦게 끝나 시간 맞추기가 걱정이지만, 기분이 좋네요. ㅎㅎ

아... 시점은 어떡하지 ㅠㅠ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자글소]

부럽네요. 진짜 100위 안에 한 번만 들어봐도 소원이 없겠어요. ㅋㅋ

주말을 이용해 다시 처음부터 제 글을 읽어봤는데

당시는 몇번을 읽어봐도 놓쳤던 부분들을...
이제 40화 즈음 와서 1~6화 보니까
이 부분은 좀 아니다 싶은 것들 눈에 띄더라구요.

그런 것 때매 거기서 조회수가 확 줄었나 싶기도 하고...

매일 연재할 때마다 수백명 이상 읽는 기분....
정말 좋을 듯.....

[희치]

특히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있을 때 좋더군요.
힘도 나고요.
소설 두 편 연재 중인데... 나머지는 저조한 편입니다.
한 회 글자 수? 제목? 소재? 아직 이유를 모르고 있다죠 ㅠㅠ

자글소님도 화이팅!

[빛소]

핫핫.. 저도 토요일 한시 글 사라지기 직전에 82등을 찍었었죠! 다른 분들 글이 내려가고 동시에 제 글이 살짝 올라 반등으로 간거긴 하지만 순간 행복했습니다. 주말은 제가 글적는게 느려 비축분을 늘리려 쉬었는데.. 내일은 과연 150등 안에 들수있을지 ㅠㅠ..

[형찬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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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희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 부분을 고민 중인데 쉽지가 않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