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추천 카테고리에 올렸었는데...
이제는 추천 카테고리에 올릴수가 없네요.. 일단 한담 카테고리에 올립니다만, 문제가 되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Ji현 FantasticLife
아마 07년도에 같은 제목의 글에 내용을 썼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아직까지 연재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은 월간 연재이죠..)현재 264편까지 연재가 되었고, 아직도 연재중입니다. 이전글에 있던 소개글을 붙여보자면...자신이 쓴 소설로 만들어진 게임에 차원이동해버린 작가의 왕국건설기. 인재를 모으는 내용이 주인데. 왠지 대항해시대나, 삼국지등의 고에이사의 게임이 생각나는게 하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완급조절이 매우 좋아서 코믹한부분, 슬픈 부분이 제대로 잘 이어진다고 할까요.
초반의 가벼움에 글을 버리시는 우를 범하지 않으시길.
총 하늘과땅의시대
역시 간간히 월간 연재되고 있는 하늘과 땅의 시대입니다.
07년도에 이글에 대해 썼을 때 창세기전3에 대한 작가분의 언급을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이제는 완전히 색깔이 달라졌다고 할까요. 물론 이야기가 재미없어졌다는 이야기라기보다는 더 깊어졌다고 할까요.
옴니버스 식의 이야기속에서 치밀한 설정과 인간적인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서로 교차되고 분화되어 숨막히게 진행됩니다. 취향을 생각하기보다는 먼저 읽어보시라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는 소설.
33333 점창파
재미있는 무협은 많고도 많습니다. 하지만 두 번 이상 읽게 되는 무협은 그 중 몇 편이나 될까요? 점창파는 그런 무협입니다. 한 순간의 가벼움보다는 진중하게 글을 이끌어가는 작가분의 필체가 돋보이는 소설입니다. 점창파의 문도인 주인공이 중원에 나와 펼치는 모험담..이라고 짧게 이야기하기엔 너무나 아까운 내용의 소설입니다.
.....근데 문명이라도 시작하신걸까요...
제 니 크 아이돌메이커3
분류를 굳이 꼽자면 게임판타지라고 할 수 있지만, 또 라이트노벨같은 분위기의 소설이기도 하고.. 어찌 표현할 수 없는 장르일까요.. 그래서 작가님은 뉴웨이브라고 하셨는지도 모르겠군요. 아이돌을 키우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주이며, 프린세스 메이커를 생각나게 하는 소설입니다.
동넷사람 Res Publica
바람잘날 없는 왕국에, 차원이동한 주인공들이 공화국을 세우는 이야기라고 알고 있지만, 그 외의 숨겨진 요소들이 많아 기대감을 채우고 있는 소설입니다. 확실한 세계관과 뚜렷한 주인공들의 개성. 1세대를 조금 생각나게 하는 그런 소설일까요..
그러나...
주인공 중에 한명이 와우이야기를 하는 장면은 대격변이 나온 지금 작가님의 연재속도를 대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가님 그래도 주간연재는 하실꺼죠?ㅠㅠ)
풀잎열매 스틸 드래곤
드래곤이라는 제목은 어떠한 고정관념을 갖게합니다만, 이 소설은 그런 고정관념으로 이야기하기엔 너무나 아까운 소설입니다.
인간에서 전생하여 설원에 살게된 드래곤, 죽임당하기 위해 설원에 묻혀버린 공주. 엄청난 실력자이나 자신만의 레이디를 찾아 모든 것을 버리고 설원을 향해 나아간 기사. 이 셋이 드디어 조우하여 흥미 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었습니다만...
이분도 문명하시나 보네요...
저 스 연 람의 계승자
아마 지금 나열되고 있는 선호작 중 가장 hot하게 올라오는 글입니다만..이게 hot 하게 올라오고 있는 글로 설명할 수 없는 제 선호작이 너무 슬픕니다. 레인져인 주인공이 동료를 모아 악을 섬멸한다는 내용이 주입니다만 이렇게 설명하면 드래곤 라자는 주인공이 드래곤을 구하고 영지로 돌아왔다가 되겠군요.
내용을 설명드리고 싶지만 중간에 스포가 되버릴 수 있는 내용이 있어 내용 설명을 드릴 수는 없고, 1세대를 떠올리게 하는 소설이다라고 밖에 설명 못드리겠네요.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오 정 게임
오정님의 이번 글은 매우 잔잔하고, 그러면서도 설레고, 그래서 슬픕니다. 연애를 이야기하지만, 소외된자를 떠올리게 하고, 일상을 이야기하지만 안타까움을 떠올리게 하고, 썩어버린 세상을 이야기하지만 희망을 떠올리게 하는 글.
지 킬 마법도시2
최근에 완결된 작품입니다. 특히 디씨를 아시는 분이라면, 일독을 권해야할 문제작(..) 여러의미에서 좋은 글입니다. 주인공 1인칭 시점에서 다른세계에서 온 공주, 왕자, 그리고 마왕의 이야기를 염장속에 타오르는 염장속에서 들어야합니다. 타오르는 염장...흑...
수 작 아이엠지
게임판타지 소설이 최근 너무나 정해진 소재로 딱딱 나아가고 있지만 가끔 그러한 기조를 벗어난 글들이 있습니다. 액자형태의 글이라 현재 시점(현재라고 하기엔 미래군요)과 게임속 이야기들 중 한 가지에만 몰입될 수도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그 두개가 점점 연계되어가는 과정이 조금씩 전개 되고 있어 기대중입니다. 근데 염장물이네요. 후..
Delphinium Nightmare
솔직히 글을 쭉 읽을때에는 페이트를 떠올리고 월희를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사라지고 글을 읽는 동안 주인공에 몰입되어 히로인을 지켜보게 되더군요.
해피한 새드엔딩을 기대했습니다만, 1부의 끝은 뭔가 새드한 새드엔딩이었네요. 현대의 연금술사, 나이트메어, 그리고 각성한 주인공. 소년이여 신화가 되라!! 가 아니고 암튼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라라는 본격 연애교훈물.........(일리가 없죠)
만약 이 글이 한담 카테고리에서 살아남는 다면 선호작 나열은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만... 0.000001%의 확률일지도..
(일단 복사는 해놔야지..)
다음 글에서 뵈요~! 제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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