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와 글쓰기...

캐릭터의 성격과 특징이 잡혀갈수록... 글쓰기가 힘듭니다. ㅠ_ㅠ

자꾸… 캐릭터들이 지 분량 쓸 차례다... 너 아님 나임! 이렇게 머리를 혼동시키니...  

무슨 그림부터 잡아가야 할지... 막막해서... 기승전결을 까먹게 되는 착오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ㅠ_ㅠ...

머릿속은 온통 내 분량 내 분량! 하면서 캐릭터들이 싸우고 있고, 이렇게 또 글 못쓰는 변명이 생기는 건가 봅니다... 하하하...

[자글소]

저는 스케일 키우는 속도 조절이 힘드네요.

레이드 위주의 헌터물이었다면 점점 강한 괴수들 등장시키면 되지만
여러가지 사건사고가 섞이고, 등장인물들의 성장까지 고려해야 하니
개연성 있게 스케일 키우는게 힘든 것 같습니다.

[가상화폐]

케릭 성을 죽여야 해요.
사이다를 구상한다. 케릭을 억지로 끌어 당신다.
케릭이 자꾸 반항한다. 작가 멘탈 나간다.
열라 꼬아서 케릭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끈다!
스토리 진입! 사이다 팡팡!
케릭 너무 살려두고, 의식에 흐름 따라가면, 사이다가 줄어요.
사이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고, 또 엑스트라에 몰입하기 시작하면 ㅠㅠ 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