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이런 현상이 오나요?
재밌어 따라가던 연재도 내 글을 쓰면서 시들하니 재미가 없어집니다.
객관적으로 자기 글이 재밌다고 판단할 수 있는 사람도 없고, 내 글이 재밌다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그냥 남에 글 읽기가 시들해지고, 내 글이 이야기만 머릿속에 맴돌아 글이 읽히지 않습니다.
인생에 큰 낙이 사라진 것 같아요. 그냥 읽는 것이라 곤 자료를 위한 서적들 뿐이네요.
소설이 읽히지 않고, 영화도 시들해 졌어요. 다만 코미디 프로는 여전히 재밌네요.
혹시 글을 연재하면 다 비슷한 경험을 하시는 건가요?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