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해가 조금 어려운 일들이 가끔 일어나욤
저 중학교 때 그런 친구가 있었어요. 슬쩍슬쩍 괴롭히는것 같기도 하면서 또 어떨땐 잘 해주고 내가 안 좋아하는 거 알면서도 끝끝내 번호 지정할 때 꼭 내 뒷자리에 서서 내 바로 뒷번호 받고 자유롭게 앉을 땐 꼭 내 뒷자리에 앉고 자꾸 말 시키고 ... 조긐 스토커 같은 아이. 이성이면 나 좋아서 그러나? 할 텐데 동성친구였어요. 자기 혼자 내가 라이벌이라면서 선생님이 점수 불러줄때마다 내 점수 다 적고 나보다 먼저 평균까지 다 내고 나보다 잘 봤으면 지혼자 좋아하고 못 봤으면 책상에 엎드려 울던.... 갑자기 그 친구가 생각나네요.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