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물에서... 주인공이 능력을 숨기는데

대부분의 주인공은 본인이 회귀했다는 걸 숨기고 

상태창이 뜬다는 걸 숨기고 레벨업이 된다는 걸 숨기잖아요?

프리킥을 차기만 하면 골이 되고 공을 던지기 만해도 스트라이크가 나오고 

주식을 사기만 해도 돈을 버는 그런 주인공들이.

자신의 능력을 밝혔을 경우에 어떻게 될까요?

사회적으로 많은 파장을 불러 일으킬까요?

예컨대.

어떤 사람은 귀신을 볼 수 있다. 나는 외계인과 대화를 나누었다.
나는 공중 부양을 할 수 있고 축지법을 사용할 수 있다. 내 눈을 바라보면 행복해진다. 등등.. 

현실에서도 종종 말이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고,
수 많은 예언자들이 미래를 예언하기도 하고 맞추는 경우가 있기도 했고.. 

자신이 초능력자다. 라고 해서 방송가에 나와서 보여준 초능력은 대부분 마술이라던지.. 속임수이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나 40살 되고 죽었는데 깨어나 보니 20살 됨.”

“전 미래를 엿보고 왔습니다!”

“제가 죽었다 태어났습니다. 내년에 지진이 일어납니다.”

“두 달 뒤에 화산 폭발해요.”

“11일 로또 복권 1등 123456 입니다.”
“전 레벨업이 가능합니다.”

식으로 진행하면 하차각 인가여?

처음에는 사람들이 안 믿겠지만 몇 번 맞아 떨어지면 

그 사람은 무조건 잡혀가서 실험 대상이 될까요?

능력자가 왜 능력을 밝혀!? 이게 되는 건가요..

무조건적으로 숨기는 것이 정답이려나......

[발암작가]

님은 로또 1등 담청되거임.
내가 미래에서 님이 로또 1등 당첨되는거 기사로 보고 옴

[김하루]

로또 안샀는데요..

[발암작가]

아니 왜 꼭 근시일에 걸릴 것이라고 생각함.
분명히 봤다니까요.
미래에서 님은 분명 로또를 사는데 그게 1등이 됨 ㅊㅋㅊㅋ

[김하루]

헠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

[천극V]

지킬 힘이 있다면 공개해도 되겠죠.
그렇지 않다면 인생 날라가는거죠. 정부에 이용당하거나, 폭력단체에 이용당하거나, 등등.
이리저리 이용당하거나, 도와주지 않는다면 목숨을 위협받거나.
그래서 힘을 파악하는단계, 힘을 기르는 단계, ..등등을 거치는 거죠.

[빛소]

위처럼 진행해도 잘 맞게 사건을 엮으면 괜찮겠죠. 다만 저 경우 사람들은 미래를 보고 왔다가 아닌 미래 예언가 수준의 인식일까요. 예언가 이야기라면 제법 많이 있습니다만 잡혀가 고문을 당하진 않더군요. 물론 그 사람들은 틀리기도 했지만요. 위처럼 진행해도 필력, 스토리에 따라 다를듯합니다.

[가상화폐]

전 그런거 써보고 싶네요.
미래에서 왔습니다!
와우우우... 대박! 미래 좀 알려주세요! 선생님!
슈퍼스타 미래인! 오늘 말할 미래! 다음 대통령은 너야!
근대 말하는 순간 바뀔지도 몰라! 카카카카! 할까 말까.

[써브웨이]

허모씨 같은 경우는 본인이 직접 능력을 밝히지 않았나요? 하늘궁에 사시고 공중부양 하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