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5 m민심m
작성
11.09.17 18:06
조회
885

날이 저물고 자정이 다가온다.

연참대전의 마감시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죽어라 자판을 두드려야 할 지금

난 예기치 못한 강적을 만났다.

파리떼.......... parite.......

글을 쓰는 컴터에 파리떼가 나타났다.

아는 이들은 알겠지만, 난 공익이다.

관리자조차 존재하지 않는 공영주차장 땡보직 관리직이다.

글을 쓸 수 있는 여유는 바로 이 편안한 공익생활 덕분이다.

그랬는데.......

대체 어떤 또라이 공익이 사고를 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관리실 컴퓨터로 뭘 다운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파리떼를 불러들였다.

망할놈의 파리떼를 불러들였다.

한글 프로그램이 계속 다운된다.

문서를 클릭하고 자동으로 꺼지고 또 클릭하고 꺼지고, 또....또...

마우스를 움직이는 내 손이 떨려오기 시작한다.

이마에서 땀이 배어나오기 시작한다.

입안이 타들어 간다.

이대로 연참대전을 포기해야 하는 것인가?

아! 답이 없다.

누가......누가 좀......도와.........주............

꼴깍!


Comment ' 9

  • 작성자
    Lv.1 매화검선
    작성일
    11.09.17 18:11
    No. 1

    네이버에서 전용백신을 다운받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매화검선
    작성일
    11.09.17 18:11
    No. 2

    그나저나 군바리가 이글을보고 왜울컥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m민심m
    작성일
    11.09.17 18:19
    No. 3

    울컥하는 현역분들께 알 수없는 미안함이 들기도..... 쩝!
    대신, 전 일요일도 밤 9시 30분 까지 근무입니다. <-- 이걸로 위안을 삼으시길...

    여기 시스템이 복잡해서 만질 수가 없어요.
    업체 불러야 하는데 토욜이라 다들 퇴근하고 전화도 받지 않네요.

    믿었던 알약도 감염되고 전용백신 받아봐야 인터넷 연결선도 뽑을 수 없는 상황이라 치료할 여건이 ........

    명복을 빌어 주십시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美公
    작성일
    11.09.17 18:26
    No. 4

    보조 프로그램가서 그냥 시스템 복원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라백작
    작성일
    11.09.17 19:29
    No. 5

    초강력 백신 아바스트를 까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로웰크란
    작성일
    11.09.17 19:31
    No. 6

    전 경공 1년 반 남았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Kvasir
    작성일
    11.09.17 20:54
    No. 7

    ..... 메모장에 쓰고 복붙하면 안 되려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협행마
    작성일
    11.09.17 21:25
    No. 8

    훗...일요일도 새벽 2시까지 일하던 헌병대 출신에겐 별로 공감이...
    검문소 근무땐 아예 휴일이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m민심m
    작성일
    11.09.17 21:39
    No. 9

    헌병대? 협행마님 ㅎ헌병대는 선천적인 winner이니 못 들은 것으로 하겠습니다. 하하하하

    많은 분들의 의견 덕분에 다행하게도 4천자는 겨우 넘을 것 같습니다.
    잠시 후 뵙겠습니다.

    그만 퇴근 합니다. 핫핫핫.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1806 한담 소설을 씀에 있어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10 Lv.8 Shinjam 11.09.18 621 0
71805 한담 거참 신기한 .. 선작수 증가 +3 Personacon 구라백작 11.09.18 1,699 0
71804 한담 현대물이 양산형 소리 듣는 이유 +14 Lv.62 한뫼1 11.09.18 2,315 0
71803 한담 양산형을 피하겠다고 글을 쓰는 건 좋지만... +4 Lv.1 [탈퇴계정] 11.09.17 1,035 0
71802 한담 글이 마음에 안 드네요.. +3 Lv.72 수견 11.09.17 1,182 0
71801 한담 양산형 현대물에 대한 핑계 +14 Lv.23 검마르 11.09.17 1,138 0
» 한담 연참대전 참가 중 강적을 만나다 +9 Lv.75 m민심m 11.09.17 886 0
71799 한담 여러분의 선작은? +7 Lv.30 신귀. 11.09.17 1,074 0
71798 한담 재활운동... 아니, 재활연재 중입니다. +3 Lv.22 빛의균형자 11.09.17 646 0
71797 한담 연재글에 댓글이 안 달리는 순간... +12 Lv.25 탁월한바보 11.09.17 1,120 0
71796 한담 왕은 웃었다 도착! +18 Lv.66 북두천군 11.09.16 1,640 0
71795 한담 Gross Nasty 출간! +10 Lv.1 카리엔 11.09.16 788 0
71794 한담 연참대전 관련 예전 작성법입니다. +9 Lv.99 루리니아 11.09.16 407 0
71793 한담 모산기협전을 다시 정독했습니다.. +3 Lv.56 사도치 11.09.16 1,202 0
71792 한담 제게 쪽지 보내신 분들께.... +2 Personacon 금강 11.09.16 2,157 0
71791 한담 이것저것 잡담입니다. 가능하면 다들 읽어주세요. +6 Personacon 금강 11.09.16 1,136 0
71790 한담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4 Lv.29 별빛속 11.09.16 865 0
71789 한담 <시각>의 작가 범진님 소식아시는분???? +1 Lv.99 ifrit. 11.09.15 978 0
71788 한담 작가비교에 대한 생각 +13 Lv.1 장르장르 11.09.15 1,351 0
71787 한담 연재글 순서 바꾸기.... +4 Lv.1 [탈퇴계정] 11.09.15 1,513 0
71786 한담 말미잘님의 왕은 웃었다 +21 Lv.1 [탈퇴계정] 11.09.14 2,436 0
71785 한담 퇴고의 절실함(스샷수정완료) +33 Lv.16 냉혈 11.09.14 1,961 0
71784 한담 추석 선물을 받았습니다. +6 Lv.21 雪雨風雲 11.09.14 1,635 0
71783 한담 개연성을 대하는 자세 +13 강시우 11.09.14 1,385 0
71782 한담 검은섬광 - 알림글 +7 Lv.71 윤경석 11.09.13 909 0
71781 한담 흑색의 루비 연재하시던 현이수 님 소식을 알고 싶... +3 Lv.17 나니아 11.09.13 476 0
71780 한담 좋은 연재 주기와 분량은? +6 Personacon 체셔냐옹 11.09.12 1,461 0
71779 한담 왕은 웃었다 삽화가 ... +14 Lv.44 고구마양갱 11.09.12 2,014 0
71778 한담 왜 이럴까요. +5 Lv.55 박한빈 11.09.11 677 0
71777 한담 왕은 웃었다 예약은 완전히 끝난건가요 +6 Lv.1 [탈퇴계정] 11.09.11 1,82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