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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8 니키타
작성
12.03.24 22:57
조회
609

뭐하러 연참대전에 참가했나 회의감을 느끼시는 경우를 후기에서 종종 뵈었는데 언제나 유령유령처럼 지내다가 아래 연참대전 중계보고 문득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추천글,

연참대전 참가작 & 선작공개글,

보통 여기서 끝나고..... 한 일주일 문피아에서만 죽치고 있었을 경우여야 저걸로 부족해서

일부 홍보글, 선호작베스트나 골드베스트를 보는 편입니다.

추천글만 뒤적뒤적거려도 풍년인 편이구요.

선베나 골베는 출삭작이나 대여점용이란 느낌이 드는 게 많아서....(별로 연재도 안되었는데 출삭한다던가 소설의 질보다는 대여점 게재를 목표로 한 정도의 소재와 필력과 내용)

추천글은 방문하는 날마다 두페이지 쯤까지 왠만하면 다 들어가보기 때문에 그 작품 검색해서 한번쯤 봐보는 경우가 많고,

(선베 골베 좋은 작품들 외에도 인지도가 없는 편인 좋은 작품들 추천하시는 경우도 꽤 있고, 추천글을 보면서 흥미를 느끼거나 진입장벽이 낮아지기도 합니다. 예컨대, 제가 그냥 홍보/선베 등에서 보고 1화만에 하차했던 작품을 추천글을 보고 흥미가 생겨서 몇화 더보다가 매력에 흠뻑 빠져서 애독자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연참대전 참가작같은 경우는 날잡아서 쭉 다 검색해서 들어가봅니다. 최소한 상위 작품들이랑, 좋아하는 장르나 마음에 드는 제목은 검색해보는 편이에요. 추천글 다음으로 신뢰도를 갖는 이유는, 당연히 그만큼 성실성과 열정을 높게 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해서 연참대전 참가하지 않으면 성실성이 없다 그런 건 아니고;; 그러한 성실성과 열정이 그만큼 멋져보인다 이겁니다 ㅎㅎ)

가끔 보면 왜 연참대전 참가했나 이렇게 한탄하시고,

선베 골베에 안들어서 슬퍼하시는데.....

그러지 마시라고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ㅎㅎ

2003년 초부터 문피아에 가입했었던 독자입니다.

(고무판 시절이었고....가입 전에도 유령독자이긴 했었죠 ㅎㅎ)

선베/골베만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처럼 당신이 피와 땀으로 쓴 패기 가득한 글을 좋아하는 독자도 꽤나 있을겁니다.

건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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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Personacon 기린or
    작성일
    12.03.25 00:08
    No. 1

    감사합니다. ^^*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나루안
    작성일
    12.03.25 00:16
    No. 2

    꼽사리 껴서 같이 응원해봅니다.
    힘내셔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니키타
    작성일
    12.03.25 00:35
    No. 3

    기린님, 나루안님// 리플 감사합니다.
    응원글을 쓰긴 했는데 위에 세개의 글이 올라오고 그 글들에 댓글들이 달리는 동안 댓글이 하나도 없어서(...) 글을 이상하게 썼나 내릴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소심소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묘한[妙翰]
    작성일
    12.03.25 01:14
    No. 4

    그건 아마 정곡을 찔려서? 일까요.

    연참을 참가하는 건 그만큼의 고생을 각오하더라도 선작이나 조회를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하는 것도 없잖아 있습니다.(아닌 분도 있겠지만요.)

    특히 예전에 선베나 골베를 찍어봤던 분들은 새 글이 바라는 바대로 되지 않음 절망감이 좀 있겠죠. 인지도가 그만큼 따라주지 못한다는 것도 되고요.

    뭐, 예전보단 무난한 것 같기도 해요. 예전엔 10페이지 매달 30일(휴일 제외)이었는데. 지금은 5, 6페이지 격월달 20일(휴일 제외) 정도니까 많이 나아졌죠. 그만큼 생존률도 올라가고, 그만큼 연참 효과도 좀 떨어지는 거라 볼 수도 있겠죠.

    저도 시작땐 그냥 연참 생존해서 분량 확보 차원으로 해보자는 초심이 있긴 했지만, 역시 선작이나 조회등이 기대치를 따라주지 못 하면 글 쓰고 싶은 마음이 그만큼 반감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큰 맘 먹고 일상 생활 시간 쪼개며 해보는 건데, 뭐 조금 실망은 되지만, 그래도 생존만 하자 그 생각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뭐, 그냥 좀 우울해서 어제 오늘 글 안 쓰고 있긴 합니다. 이러다가 떨어지는 거죠. ㅎ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하미류
    작성일
    12.03.25 01:56
    No. 5

    멋진 응원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니키타
    작성일
    12.03.25 13:03
    No. 6

    묘한님// ㅎㅎ 힘내서 완주하시길 기원합니다^^

    하미류님// 감사합니다 완주를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갈움
    작성일
    12.03.25 21:06
    No. 7

    첫 줄을 읽는 순간... 헉! 나다. 그런 생각이...
    제가 후기에 가끔 투덜투덜 하죠.
    잠이 너무도 고파서 ㅜ.ㅜ
    연참대전을 참가하니 왠지 취미가 일이 되어버린 것 같은 기분인 것 있죠.
    아직 마음가짐이 준비가 덜 되었나 봅니다.
    그리고 응원 너무도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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