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이란 결국 독자의 취향을 따라가는 것 아닐까요?
대중성에 부합하는 글은 시류를 따라가는 것이고,
(이건 정말 안전하고 탄탄한 길...그마저도 잘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만의 생각과 철학이 반영된 글은
새로운 시류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 독자들의 공감이 우선되어야 하겠지요.
(가끔 "뭐 이런 게 다 있어!"하는 반응도 있겠지만^^)
무엇이든 최초는 힘든 법이라고 생각되네요.
제 생각엔 좋은 글은 옆에 두고 다시 읽고 싶은 글이고,
"아하 그렇구나!" 감탄이 나오는 글이며,
지식을 넘어 지혜까지도 전해주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이 갔나?)
글에 대한 분류를 하는게 무의미해질 정도로
세상이 빨리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자로서 작가님들에게 보고 싶은 건
변화를 따라 갈려고 하는 것보다는
(한번 읽고 돌아서버리는 글)
당장은 힘들고 괴롭더라도 색다른 시도를 통한
좋은 글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물론 독자들의 마인드도 많이 변해야겠지만
작가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시도가 같이하므로 해서,
플러스 알파의 상승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해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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