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음, 느낌의 차이가 나서요. ......는 말을 줄여버리는 느낌이고 ...는 왠지 뜸을 들이는 느낌이랄까? 뭐 제가 이걸 좀 많이써서 그렇습니다.
문법적으로 안맞는건 알지만 전 언어의 혁명은 언제나 문법적으로 안맞는 파격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기에 문법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외계어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느낌으로 쓰고 있습니다.
과거 훈민정음 문법이 지금과 같지 않듯, 그리고 읍니다가 씁니다가 되듯 언제나 문법과 단어의 쓰임은 변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또한 그것은 사람들의 편의에 따라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구태여 들춰내 까뒤집을 생각은 없습니다.
<a href=http://www.chosun.com/editorials/news/200508/200508180334.html
target=_blank>http://www.chosun.com/editorials/news/200508/2005081803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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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자세한 내용이 적혀있네요.
예전엔 ...을 말줄임표 ......를 말없음표로 이용하다가 ......으로 통일 되었다고 하는데 각국마다 차이가 있기도 하고 신문등에서 현 표현이 익숙해져서 계속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시정 권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눈에도 ...이 더 익숙한걸로 보입니다.
그러고보니, 전 분명 배울 때 ... 으로 배운거 같은데 요즘은 다른가요? 적어도 7차 및 그 이전엔 ...으로 배웠을 것으로 추측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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