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인칭은 아니지만.. 뭐라고 하나.. 주인공 내면에 가까운 전지적 시점을 사용해서 글을 묘사합니다.
제가 바라는 점은 주인공이 혼란스러우면 독자분들도 혼란스러웠으면 좋겠고, 주인공이 두근두근하면 독자분들도 두근두근하길 바라거든요.
그런데 혼돈의 카오스를 주인공 관점에서 묘사하다 보니까 중간에 산만하게 느끼시는 분이 많으신 거 같더라고요.
차라리 제3자 입장에서 철저히 정돈해서 보여드리는 게 더 나았나 싶고요 ㅠ
그냥 필력문제겠지만......... 주인공의 감정을 그대로 독자에게 느끼게 한다는 건 제 오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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