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 두 문장으로는 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측면별로 나누어봅니다.
1.우선 배경은 두 국가의 전쟁입니다. 주인공이 속한 나라를 A국가, 적대국을 B국가라고 합시다. A국가와 B국가가 싸우는 이유는 아직 정하지는 못했지만 자원 쟁탈전이나 사상 싸움 중 하나로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권선징악 싫어 합니다.) 주 무장은 거대형 메카닉이 아닌 파워드 슈츠로 설정할 생각입니다.
2. 일단 이 소설의 핵심 소재는 인류의 진화가 되겠습니다. 시간은 미래입니다. B 국가의 몇 명의 과학자들은 곧 호모 사피엔스 이후 새로운 인류가 나타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합니다. 그리고 유전자 조작만으로 현재 인류가 진화할 수 있음을 증명해냅니다. 새로운 인류는 이전 인류와는 다른 초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예측합니다. B 국가는 그 정보를 일급비밀로 하고 한 가지 계획을 실행합니다. 몇 명의 아이들의 유전자를 조작해 그 아이들을 강제적으로 진화시키고 그 아이들을 전장에 투입하는 거죠. 그 계획은 실제로 실행되게 됩니다.
3.다음은 주인공 설정입니다. 일단 여자고 그 진화한 인류입니다. 수학여행 도중 그녀는 전쟁이 벌어질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진화한 인류의 첫번째 능력이죠. 그 느낌은 실제로 다가 오게됩니다. 그 안에서 미사일이 그녀를 향해 날아오게 되고 그녀는 능력을 발휘해 그 미사일을 맨몸으로 막아내게 됩니다. 마침 지나가던 한 군인이 그녀의 기이한 능력을 보고 군대로 부르게되죠. 그 안에서 주인공은 점차 진화한 인류의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처음 능력을 발견했을 때 그녀는 어렸을 적 B국가의 습격을 받은 기억을 되살려냅니다. 그녀는 한 친구와 도망칩니다.(동성입니다.) 그러다 그 친구가 총을 맞고 쓰러지게 됩니다. 주인공은 인파에 이끌려 그녀를 구하지 못하고 전장에서 빠져나가게 됩니다. 나중에 그 친구는 B국가의 강제로 진화당한 인류로 나타나 주인공과 싸우게 됩니다.
일단 다크 판타지가 익숙한 제 스타일이라면 인체 실험이 다루어 지기 때문에 상당히 잔혹한 스토리가 나올 것 같군요.
참고로 친구와 주인공이 전부 동성인 이유는 백합물이 목적이 아니라 우정을 더 강조하기 위해서 입니다. 여자인 이유는 진화한 인류의 감성적인 측면을 더 살릴 수 있을 것 같애서구요.
일단 친구가 적이라는 세계관과 유전자 조작으로 인류가 진화한다는 측면에서는 ’건담 시드‘의 ‘코디네이터’나 ‘건담 더블오’의 ’초인병‘하고 비슷하고 진화 인류 자체는 ‘건담 우주세기’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뉴타입’ 하고도 상당히 비슷합니다. 그리고 어릴적 만났던 친구 둘이 적으로 마주치는 전개 또한 ‘건담 시드’하고 많이 비슷하군요 저라면 주제까지 비슷하게 가기 때문에 건담과 오마쥬가 많이 형성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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