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미리 보기의 장점은

제가 생각하는 미리 보기의 최대 장점은 

언제든지 미리 보기의 결제자가 될 수 있는

무료 연재의 탄탄한 독자층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래티넘의 예를 들어보자면

플래티넘의 경우 유료 연재가 시작 될 시

무료 연재에서 유료 연재까지 따라 오시는 독자층을

제외하면 유료 연재 신규 유입 독자들은

15~25회 분량의 글을 보고 결제 여부를 판단해야 하지요.

허나 사람마다 흥미를 느끼는 부분은 제각각이지 않습니까?

글이 기승전결에서 전을 향해 갈때 갈증이 나서 결제를 하고 싶을수도

기승전결에서 결의 초반부에서 빠르게 결말을 보고 싶을수도

아니면 신중한 성향이라서 적어도 50~100회 정도의 연재분을

보아야 결제에 대한 확신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요.

플래티넘의 경우에는 이런 유형의 독자들을 잡기가 쉽지가 않아요.

반면 미리 보기의 경우에는 갖가지 유형의 결제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탄탄한 무료 연재의 독자층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현재의 미리 보기가 자리 잡는데에는 이런 요소의 영향이

적지 않은 것 같네요.

[키루미]

소설이라는게 처음과 끝만 보면 되는게 아니라서 더욱 플래티넘보다 미리보기가 유리한게 많은거같네요

네이버 같은경우 제가 아는분이 연재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용자가 많다보니

인기있는작가들은 미리보기 결재만으로도 월수입이 300이 넘는다고 하더군요

[외기인]

음~300이라...짐 다운로드 받는데 백오십원 정도 하던데...

[외기인]

음~지금까지 무료든 유료든 별 관심이 없었는데 (제글은 유료를 할 수 있는 글이 아니기에...) 요즘 미리보기란 말이 계속 나오니 시스템을 함 봐야겠군요.

[헤로도토스]

탄탄한 무료독자층이라..하하, 이 좁은 시장에서 과연 얼마나 효과적일지 저는 상당히 회의적이라 봅니다. 과연 몇일 지나면 공짠데 돈을 지불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 이 개떡같은 시장을 너무 이상적으로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끽해서 잘되봐야 이미 50~100편을 연재하고 나서도 심하면 한달에 몇천원이나 몇만원, 정말 열심히 해도 십만원 선에서 수입이 멈추는게 태반일텐데 과연 그게 나름대로 유료화라고해서 글의 질이나 꾸준성을 높이는데 얼마만큼이나 기여하게 될런지. 그래도 그것도 수입이고 무료보단 낫지 않냐고 하기엔.. 흠, 글쎄요. 돈의 가치는 상대적인 것이겠죠. 알바등을 하기힘든 고교생 학생작가들의 분발을 노릴 수는 있겠네요.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현실은 시궁창인데 너무 이상론에 빠져있는 것 같아요 문피아는 가만보면..

[외기인]

님은 글쓴이의 글에대한 가치를 너무 한쪽으로 몰고 가는 것 같아요.
글을 쓰는데 각자의 목적이 있겠지요.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과 책을 내보고 싶어하는 사람 그리고 어떤 흔적을 남기고 싶은 사람 등등등.
어떤 조건이 되었든 남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담화공]

현재 미리보기를 서비스하는 어떤 작품은 미리보기 시작 열흘만에 70만원 매출을 돌파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문피아 연재작이죠. 현재는 얼마를 돌파했을지 모르지만 몇일 지나면 무료인데 선뜻 돈을 지불할 사람요? 생각보다 많아요. 이곳 문피아에도요. 현실은 시궁창이라뇨? 옆동네 네이x에는 미리보기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작가들도 존재합니다. 어떻게든 문피아를 깎아 내리려 하시는것이 눈에 보이네요.

[데다난]

미리 보기 = 부분 유료화

파고들면 긍정적인 부분도 부정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성공한 시스템인건 맞는듯

[ANATMAN]

저도 얼마전에 무료연재로 재미있게 보던 글이
조금 아쉬움이 보이던 때에 유료로 바뀌면서
유료에서 나아졌을까? 아니면 그대로일까?
고민하면서 결제를 못했던 적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