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그게 맞는 말일 수도 있죠, 소 제목을 정하고 글을 쓴 것과 쓰지 않고 쓴 것과 조금에 차이가 날 수도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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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입장에서 소제목이 분명한 걸 선호할까요? 전 스스로 가두는 격이 되는 거 같아 소제목을 안 씁니다만 감당을 못하는 것일뿐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글 읽기 전에 목차를 죽 한 번 훑어보는데 xx의 최후, yy의 죽음, zz의 몰락 같은 소제목이 쓰여있으면 맥이 확 풀려버리더군요.. 가끔은 그런 소제목을 이용하여 오히려 반전을 꾀하는 작가님들도 있지만,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같군요.
혹 출판사의 억지일까요. 인터넷으로 보면 소제목으로 책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서 만드는..
소 제목이 있으면 확실히 전반적이 내용을 할 수 있죠, 하지만 소 제목을 글 내용 보다는 전체 내용으로 적으신 분들고 있으니 어찌 보면 작가에 선택에 달린 것이 아닐까요?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포가 될것인가? 대충 뭉뚱그려 스포를 해도 될 것인가? 아님 아예 스포자체를 하면 안되는 부분인가.. 라는 것을 생각하고 잘 정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소제목이 바뀌면 뭔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기분이어서 전 참 좋은 것 같아요.. ㅋㅋ (그런데 전 망했어요 ㅋㅋㅋㅋ 소제목을 손볼라니까 머리가 아파서 GG..)
결국 나름이다는 거 같군여
잘 쓰면 소설을 훨씬 돋보이게 만듭니다만, 잘못쓰면 한없이 초라하게 만들죠. 일단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만, 제목만큼 신중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구간만 알정도면 충분합니닷.. 일부 책에서도 1장 2장 3장 이런식으로 표시해놓기도 하더라구요.
소재목 멀로 할까 생각하다가 숫자로 하다가 다음에는 그글 쓰기전 가장 첫글자를 그냥 가저다 씀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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