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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5 orMyo
작성
15.04.03 13:27
조회
1,282

뭐, 간단하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악플 비슷 한 걸 받았거든요.


 말이야 생각이 꼬이면 실수할 수 있으니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런데, 글로 적어서 올리는 건데 굳이 이런 표현을 써야하나 싶더군요.


내용은 별거 없었습니다.

내용이 난해하다. 로맨스는 좀 빼달라. 이런 식으로의 전개를 바란다. 캐릭터가 공감이 안간다.


그런데 저 내용을 표현하는데 굳이 개소리, 중2병 애새끼 같은 표현이 필요한가요?


제가 무슨 값비싼 도자기도 아니고 그저 공상을 다듬어 쓰는게 좋아서 쉬는시간 잘라가며 써 올리고 댓글 하나 달리면 설레는 작은 그릇인데, 먹물 한방울 떨어지니까 새까매져 버리네요.


이런 하소연 글 올리는 것도 쪼잔해보여서 그냥 삭힐까 했는데, 작은 그릇이라 속이 좁아서 그게 잘 안 되네요.


물 흐리는 것 같아서 죄송스러운 마음도 들고 노이즈 광고 소리를 들어도 할 말 없습니다만, 제발 여러분. 손가락 움직일 때 조금만 신경 써주세요.


Comment ' 19

  •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5.04.03 13:36
    No. 1

    충분히 이해가 가는...
    순화한 댓글도 마음에 상처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막말을 들으면...
    힘내십쇼 ㅠㅅ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기묘n쏭
    작성일
    15.04.03 13:39
    No. 2

    뭐, 늘 돌고 도는 이야기긴 합니다만. 상대할 가치가 없는 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기준
    작성일
    15.04.03 13:56
    No. 3

    무시하고 차단해버리세요 :(
    뮤리 충분히 좋은 글입니다. 힘 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Barebug
    작성일
    15.04.03 13:53
    No. 4

    웃긴게 댓글보면 신비를 왜 죽이냐고 이용해야되지 않냐고 신과 악마를 왜 안믿냐고 하는데 아니 이거 작중에서 설명하지 않았어요? 대가가 무엇으로 지불하는지 모르고 어떤 대가가 올지 모르니까 그러는 건데 함부러 썼다가 잘못되면 어쩌려구? 그것 땨문에 칼리는 마탑에다가 깽판쳐놓은거 안보셨나? 거 참... 제대로 보지도 않고서 그냥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꼬장부리는건... 그건 좀... 뮤리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악플 신경쓰시지 마시고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새벽별품은
    작성일
    15.04.03 14:28
    No. 5

    개인적으로 너무 공감이 갑니다. 저도 그런 댓글 때문에 댓글창 한 번 닫은 적이 있거든요. 사람이 사람에게 하는 말인데. 다만 달라진 것이라면 기계를 통해 멀리 있는 사람한테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는 것 뿐인데. 너무 타인의 마음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기운 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제 글이 orMyo님께 좋은 기운을 불어 넣어드렸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ZICHO
    작성일
    15.04.03 14:10
    No. 6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orMyo
    작성일
    15.04.03 15:40
    No. 7

    속이 좁은 만큼 좋은 소리 들으면 금방 풀리기도 하지요. 다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담적산
    작성일
    15.04.03 16:00
    No. 8

    사실 독자가 그만큼 깊이 몰입을 햇다는 것이기때문에 적당히 박수를 쳐드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하영민
    작성일
    15.04.03 18:02
    No. 9

    저라면 거기다가

    조언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말투는 조금 순화시켜 주세요

    라고 적었을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진흙44
    작성일
    15.04.03 18:38
    No. 10

    orMyo님이 여기엔 굉장히 순화해서 적어서 그렇지, 지금까지 글이 가는 방향과 글의 내용을 다 뒤엎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글 내용을 이해하면서 읽었다면 할 수 없는 말이었지요.
    orMyo님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7 담적산
    작성일
    15.04.03 18:50
    No. 11
  • 작성자
    Lv.87 담적산
    작성일
    15.04.03 19:09
    No. 12

    초반을 읽고 왔는데...
    이런 글을 왜 트집을 잡는다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분이네요. 이상한 분이었던 거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03 20:10
    No. 13

    납득할 수 없는 반응에 스트레스 받을 바엔, 삭제 차단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호뿌2호
    작성일
    15.04.03 20:40
    No. 14

    으아, 찌, 찔린다......
    저도 얼마 전에 그와 비슷한 댓글을 달았던 적이 있죠.
    그래서 엄청나게 찔리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Scintill..
    작성일
    15.04.03 22:55
    No. 15

    글을 쓰는 과정에서 누구나 겪는 고통 같습니다.... 저도 언젠가 첫 번째 연재를 할 즈음에 '내가 발로 써도 당신보다는 잘쓰겠소'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만 그 말을 쓴 사람의 댓글이 워낙 횡설수설이라 상처는 덜 받았던.....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색향
    작성일
    15.04.03 23:02
    No. 16

    저도 초반에 악플에 가까운 말들을 많이 들었었죠.
    마음 아픕니다. 첫 댓글은 그냥 비평이었는데, 점점 그 비평글을 보고 댓글이 산으로 가서...
    악플에 가깝게 변질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4.03 23:26
    No. 17

    쓰레기 보고 기분 나빠 하지 마세요.
    파이팅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다크월넛
    작성일
    15.04.03 20:05
    No. 18

    글이 올라온 날 아침마다 늘 감사하며 스크롤 내리고 있습니다 작가님. 전 공녀도 그렇고 캐스터도 그렇고 캐릭터가 하나 하나 감동을 주는 게, 너무 신기합니다.. 좋은 글에 늘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꿈을꾸는새
    작성일
    15.04.04 01:33
    No. 19

    말이라는 게, 글이라는 게 참 사람을 상처 입히죠.

    저도 이유 없이 쏟아지는 악플 때문에 연재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글쓰기를 그만뒀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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