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간단하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악플 비슷 한 걸 받았거든요.
말이야 생각이 꼬이면 실수할 수 있으니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런데, 글로 적어서 올리는 건데 굳이 이런 표현을 써야하나 싶더군요.
내용은 별거 없었습니다.
내용이 난해하다. 로맨스는 좀 빼달라. 이런 식으로의 전개를 바란다. 캐릭터가 공감이 안간다.
그런데 저 내용을 표현하는데 굳이 개소리, 중2병 애새끼 같은 표현이 필요한가요?
제가 무슨 값비싼 도자기도 아니고 그저 공상을 다듬어 쓰는게 좋아서 쉬는시간 잘라가며 써 올리고 댓글 하나 달리면 설레는 작은 그릇인데, 먹물 한방울 떨어지니까 새까매져 버리네요.
이런 하소연 글 올리는 것도 쪼잔해보여서 그냥 삭힐까 했는데, 작은 그릇이라 속이 좁아서 그게 잘 안 되네요.
물 흐리는 것 같아서 죄송스러운 마음도 들고 노이즈 광고 소리를 들어도 할 말 없습니다만, 제발 여러분. 손가락 움직일 때 조금만 신경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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