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만 파도 완결이 날까말까한 판국에..
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네요..
일단 현재 쓰고 있는 글이 요새의 흐름에는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좀더 대중적이고 가볍고 시원시원한 글을 써보고 싶었는데 오늘 딱하고 떠올라 버렸습니다. ㅡㅡ..
그래서 원래 연재하던 글의 스토리가 산으로 간걸 발견하고 낮에 써둔 분량을 다 지워버렸네요.;;
아깝다는 생각도 했지만 하나가 틀어지면 걷잡을수 없이 일이 커질걸 깨달고 전부 지워버렸습니다. 그리고 퇴근 후 카페 가서 다시 열심히 썼네요 ㅎㅎ
하지만 머릿속에서 그 스토리가 쉽게 떠나지 않습니다..
조금씩 살을 붙여 이어가 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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